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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측정기 무료대여 하세요!
짜잔~ 지금은 화학시간 입니다.(갑자기....?) 요즘 라돈이라는 화학원소에 대해 큰 이슈가 되고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라돈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라돈은 주기율표 18족에 속하는 비활성 기체의 원소 중 하나이며 방사성 원소입니다. 원자번호 86번이고 원자기호는 Rn으로 표기합니다. 퀴리 부부가 발견한 '라듐'의 이름을 따서 라돈이라고 명명이 되었습니다.
방사선 원소란 '방사선을 방출하여 안정된 상태로 붕괴하는 동위원소'를 말하는데요, 원자핵 속의 양성자와 중성자는 서로 강력한 전기적 반발력을 작용하고 있는데 과도한 에너지를 가진 불안정한 원자핵으로 구성된 방사선 원소는 방사선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자꾸 안정된 형태로 변해갑니다. 감마선 같은 전자기파나 알파선 같은 입자의 흐름 형태의 방사선인데 아주 위험한 방사선입니다. 이러한 방사선 원소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식품 보존을 위해서 감자나 곡물 등에 방사선을 쬐어 싹이 나지 않도록 하거나 기생충이나 해충을 죽이는데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 라돈은 무색무취의 기체라서 사람의 후각으로는 감지를 할 수가 없습니다. 라돈. 이름이 뭔가 멋집니다. 이 멋진 라돈이라는 방사성 원소는 내부 피폭시에는 세포를 파괴 및 변형하여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알파선을 방출하며 냄새가 없기 때문에(사람의 후각으로 감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농도의 라돈을 흡입시 폐암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라돈 기체는 밀도가 무겁기 때문에 환기가 안되는 오래된 지하실 등에 쌓일 수있으며 특히나 추운 겨울에 라돈의 수치가 높아집니다.
라돈의 위험성은 흡연이나 간염, 결핵 등보다 위험이 크다고 하는데요 WHO에서 폐암의 제2원으로 지목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라돈 저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신청을 하는 가정으로 일정 일수동안 라돈 채집기를 보내 수거한 후 라돈의 농도를 측정하고 결과에 맞추어 라돈 측정기를 지급하며 필요시 라돈 배출장치도 설치를 해준다고 합니다. 이 측정기는 무료로 지급을 하며 해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측정기입니다.
라돈측정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특정 물품의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가정의 실내 공기 중의 라돈 농도를 측정해준다고 합니다. 라돈 측정은 공단에서 택배로 발송이 된 라돈 검출기를 이용하여 거주자가 직접 측정을 하는 방식입니다. 절차는 '택배수령 - 자가측정(3일) - 택배회송 - 측정결과서수령'의 순으로 이루어지는데요, 현재 라돈 무료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신청/접수 건수가 2018년 올해 계획 건수를 초과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신청을 하더라도 순차 진행에 따라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다고 하니 환경공단 또는 거주하는 시,도 등의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신청자 성명과 거주지, 연락처, 주택의 형태 등과 거주자 및 동거인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선택한 후 신청을 하면 됩니다. 라돈측정기를 무료대여 해주는 곳들에 대한 몇몇 정보를 링크 걸어두겠으니 꼭 보시고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